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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접하는 과학/지구과학

기후변화; 계속해서 변하는 지구

by 곰냐 2022.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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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기후란, 대기의 평균 상태를 말하는데 특정 장소에서 매년 반복되는 종합적인 대기의 상태를 말합니다. 지구가 태양으로부터 받은 에너지는 구름이나 바람, 화산성이나 인간 활동에 의한 에어로졸(공기 중에 부유하는 고체나 액체의 입자), 눈과 얼음, 해류 등에 의해 계속해서 변동하기 때문에 최근 30 사이의 평균값으로 현재 기후의 기준을 정합니다.

 

기후변화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지구의 평균 기온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면서 기후 패턴이 중기적 혹은 단기적으로 변동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기후 변화의 대표적인 자연적 요인으로는 태양 활동의 영향이나 지구의 공전 궤도의 변화, 화산 분화로 인한 에어로졸 증가 등이 있습니다. 태양 활동과 지구의 공전 궤도가 변화하게 되면 대기 상단에서 받는 태양의 방사량에 변화가 생기면서 기후가 변화합니다.

 

지구는 보통 태양에서 오는 가시광선 같은 짧은 파장의 복사에너지를 받으면 30% 반사해 우주로 되돌려 보낸 흡수된 나머지 에너지는 적외선 등의 파장의 복사에너지로 재방출합니다. 일부가 온실 기체에 흡수되면서 온실 기체가 존재하지 않을 때의 온도보다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화산 분화로 인해 에어로졸이 증가하면 지표에서 받는 일사량의 변화로 기후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인위적으로 기후가 변화되는 경우에는 화석 연료 등을 기원으로 하는 온실가스 배출에 의한 변화나 삼림 벌채와 토지 이용의 변화 혹은 대기오염물질의 배출 등이 있습니다. 온실가스에 의해 우주에 나가는 적외선 방사량에 변화가 생기면서 온실가스는 열에너지가 우주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해하여 지구 표면의 온도를 증가시킵니다. 삼림 벌채로 인해 지표면 반사율에 변화가 생기거나 이산화탄소 흡수원이 줄어들고 물의 순환에 변화가 생긴다거나 대기오염물질에 의해 일사량의 변화가 생겨 기후가 변화되는 현상을 겪게 됩니다

 

세계의 연평균 기온은 19세기 이후 100년당 0.72℃ 비율로 상승하고 있는데 21세기 말에는 2.6~4.8℃ 정도의 상승이 예측된다고 합니다. 남극과 북극 지역의 해빙 면적은 1979 이후부터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21세기 말에는 대부분의 북극 빙하가 녹아 없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해수면의 온도도 상승하고 있는데, 연평균 0.53℃ 비율로 상승하고 있으며 해수면은 0.19m 상승했으며, 21세기 말엔 2℃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로 인한 열대 저기압의 최대 풍속과 강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폭염이나 호우 빈도가 증가한 것을 관찰할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인간이 지구온난화를 야기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함으로써 인간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하고 발생하고 있는 이산화탄소를 재생가능에너지로 변환할 있는 기술을 개발하거나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여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예상하지 못한 기후변화를 예측하기 위해서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연구해야 하며 극단적인 기후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비할 있는 연구를 계속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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